<주민과의 대화에서 지역주민이 자료를 보며 현안사항에 대해 질의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가 지역 내 14개 동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2024 주민과의 대화’를 초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개최됐다.
18일, 진행된 ‘주민과의 대화’는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박진희 부의장, 박선미·정병용·금광연·정혜영·오지현 시의원, 지역 단체장 및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시작됐다.
본격적인 대화에서는 ▲우회전시 위험한 녹지공간 ▲마을회관 ▲도로포장 ▲정기적 버스노선 운행과 일정한 시간간격 ▲방음벽 설치 높이 ▲둘레길로 연결길에 관한 의견이 제시되었으며 이현재 시장은 심도 있게 논의하며 참석한 담당자가 바로 대답할수 있는 부분과 검토가 필요한 부분으로 나뉘어 협의점을 찾아갔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지역주민의 질의에 대해 답변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날 이현재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 앞서 “최근에 논란이 되고 있는 서울 편입 문제는 시민의 의견에 따르겠다고 밝혔으나 시장이 조금 더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냐는 일부 지적도 있었다”라면서 “하남시는 지하철 9호선 용역 문제로 그린벨트 풀기 위해 협의 중에 있으며 얽힌 문제들을 차분하게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강성삼 시의장은 인사말에서 “올해도 고금리로 인해서 많이 어려워 하시는데 조례를 열심히 개정하고 있으며, 전국 지방의회 243개 중 저희는 10위권 안에 항상 들고 있다”며, “여러 가지 사안들이 있겠지만 제일 중요한 것은 시장님과 여기 계신 시민들께서 통합해서 하면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