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장1동 주민과의 대화에 많은 지역 주민을 비롯한 정·관계와 부처장들이 참석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하남시가 지난 18일에 이어 ‘주민과의 대화’를 신장1동에서 이어갔다.
19일, ‘주민과의 대화’는 신장1동 행정복지센터 별관 4층 대회의실에서 이현재 하남시장을 비롯해 최종윤·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및 시의회 의원, 이다경 신장1동장, 남창수 주민자치회 회장, 유다경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및 지역 주민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주민과의 대화’는 ▲주요 시정 운영 계획 발표 ▲내빈 축사 ▲2024주요업무 보고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본격적인 대화 전 인사말과 함께 하남시 핵심 사업 등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지역 현안으로는 ▲주차장 확충 요청 ▲도로 노후로 파손 재포장 ▲덕풍천 산책로 하천 수질 개선 요청 ▲ 도시재생사업 활성화 등이 발표됐으며, 질의에서는 ▲신장 1동 안전진단 대책 필요 ▲노인정 관련 지원 예산 확보 등 많은 건의와 질문이 이어졌다.
이에 이 시장은 해당 안건들에 대해 지역 주민들에게 안내하고, 관련 부처장들을 통해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지시했다.
또 이현재 하남시장은 본격적인 대화에 앞서 “원도심의 환경과 관련해 한전 통신공사에서 예산 49억 원을 책정하여 구길의 전선 지중화를 3년에 걸쳐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이 주민과의 대화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강성삼 시의장은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애써주신 이다경 동장님과 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지난해를 돌아보면 어려웠던 한 해 였지만 여기 계신분들이 어려운 이웃과 함께해 주신 부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유튜브 라이브 생중계를 지켜보던 주민이 “도로를 확장 해달라”는 질문에 “건물들이 줄지어 있어 현재로선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았으며, 대부분 즉각적인 답변을 해주거나 담당자와 연결해 주어 주민들의 만족도는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