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추석 명절에 열린 '여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 (사진=여주시)>
여주시가 2024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2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여주시청 광장에서 '여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여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는 지난 해 추석명절 직거래장터 행사로 시민과 농가로부터 칭찬과 큰 호응이 있어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개장하게 된 것으로, 남한강의 맑고 깨끗한 물과 흙, 천혜의 자연환경에서 자란 대왕님표 명품 여주쌀과 여주쌀로 만든 떡, 사과, 배, 고구마, 땅콩, 밤, 버섯, 전통주, 계란 등 다양한 품목으로 생산농가가 직접 참여한다.
시는 본 행사를 통해 여주 농산물의 홍보효과를 높이고, 소비자들에게는 설 명절에 필요한 고품질 농산물 및 가공품을 시세보다 저렴하게 구매토록 하며 고물가 시대, 생산비용 상승을 고려해 고품질 우리 농산물을 생산하고, 소비자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공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우리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보탬이 되고자 장터를 개장하게 되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여주시 공직자들과 우리 시민들이 행사에 함께 동참하여 우리 명품 농산물 구입을 통해 설 명절 사랑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장이 되었으면 한다"며, "본 장터가 성황리에 이루어져 앞으로도 명절을 대표하는 여주시청 직거래장터로 거듭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