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kaoTalk_20240130_203714203.jpg](https://fp-news.co.kr:443/data/editor/2401/thumb-20240130205538_4e272765faa36cf2e5018faa8f14ecb0_8n6a_600x450.jpg)
<유낙준 예비후보가 남양주시 출입 기자들과 정책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남양주 갑구에 출마한 국민의힘 윤낙준 예비후보가 출입 기자와의 정책간담회에서 뜨거운 토론을 펼쳤다.
30일, 진행된 간담회에서 윤낙준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지역 현안과 남양주에 도시 미래 정책을 기자분들의 질문을 받고 답을 들리기 위해 이 자리에 나섰다"며 질문 하나에 하나에 성역 없는 답을 내놓았다.
윤낙준 예비후보는 A 기자의 '21대 경선에서 패배한 원인 이는 무엇이고 이번 승리의 전략은 무엇인지?'의 질의에 "패배의 원인은 인지도를 높이는데 시간이 부족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4년 동안 그 부분을 열심히 노력했고 지금도 그것을 중점으로 많이 보고 얘기하고 듣는다"고 말했다.
계속 이어진 기자들의 교통 대책 질문에서는 "남양주의 가장 시급한 문제는 교통난이다. 많은 후보들이 공약을 걸었지만 제대로 된 건 없었다"며 "시민들이 출퇴근하는데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해결되어야 하며, 대기업이 들어올 수 있는 산업단지가 조성되어, 인구가 늘어나고 수익 면에서도 이익이 발생, 일자리 마련으로 지역 발전도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KakaoTalk_20240130_203714203_01.jpg](https://fp-news.co.kr:443/data/editor/2401/thumb-20240130205551_4e272765faa36cf2e5018faa8f14ecb0_kr2t_600x450.jpg)
<유낙준 예비후보가 남양주시 출입 기자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강점은 무엇이냐는 질문에는 "여기 마석초등학교 출신이며, 이 지역에 13대째 살고 있다. 남자들은 70%가 여기 살고 여자는 결혼했어도 40% 정도 여기 사는데 그중 70% 정도는 저를 지지해 주지 않겠냐"며, "자신감을 보였으며 당에서 정한 공정한 룰대로 공정한 경쟁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베드타운이 된 남양주에 대기업의 유치야말로 대형 종합병원, 학교 등이 들어설 수 있는 최상의 조건이 될 수 있다"며 "대규모 산업단지의 조성으로 지역경제의 활성화와 일자리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유 예비후보는 "지난 20년 동안 무엇이 달라지고 바꾸었냐?"며 "철새 정치인들에 의한 공약이 무엇하나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민주당을 향해 비난의 쏟아부으며, "보수정권 윤석열 대통령이 성공적으로 정부를 이끌고 차기 정권 이양에 차질이 없도록 지원하고 돕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그래야만 원전, 연금 교육 등이 제대로 된 갈 길을 찾을 것"이라고 강조하며 이날 기자와 정책간담회를 마무리했다.
기자와의 정책 토론회를 지켜본 주민 김 모(여 54세) 씨 등은 "기자와 정책토론을 하는 것은 처음 보는 일이다. 기자들의 예리한 현안 질문에 막힘없이 솔직 담백하게 의견을 펼치는 후보에 대한 신뢰감이 생겼다며 때 묻지 않은 경륜 있는 후보인 것 같다"며, "해병대 사령관 출신이라 그런지 희망 고문 공약은 없고 실현할 수 있는 정책이 많아 희망을 볼 수 있을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