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 관계자들이 "2024 의아봉 실무자 간담회"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의정부시)>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이용걸)가 지난해 활동을 토대로 2024년 주요활동계획 등을 공유하고 의견을 나누는 "2024 의아봉 실무자 간담회"를 진행했다.
26일, 개최된 간담회는 주민이 모두 행복해 지는 아파트 마을을 만드는데 첫 걸음을 내딛고자 ‘사회문제 해결형 교육 및 봉사활동’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실제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펫티켓 캠페인(행복할 개, 함께할 개) ▲층간소음 방지 사뿐사뿐 캠페인 ▲깨끗한 아파트 만들기 (나·꽁·치(나부터 담배꽁초를 치우자) 캠페인) 등을 추진하고 지난 해 발대식과 함께 활발한 봉사활동을 진행한 6호 탑석자이그린스카우트봉사단과 9호 장암더샵포레스트봉사단에게 감사패 디퓨저를 전달해 격려했다.
의정부시자원봉사센트는 '아파트도 마을이다!’라는 슬로건처럼 아파트 내에서 일어나는 모든 봉사활동은 아파트 주민 간 정서적으로 단합하고 따뜻한 이웃으로 자리매김하여 모두가 행복한 아파트를 만들어 나가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진선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장은 “의정부시는 63%가 넘는 세대가 공동주택 거주자이다. 이처럼 주민과 화합할 수 있는 징검다리 역할을 우리 아파트봉사단에서 해 주시는 것이 자랑스럽다”라고 밝혔다.
한편, 의정부시자원봉사센터는 ‘안녕한 아파트 마을’과‘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형성하고자 2021년부터 ‘의정부 아파트 봉사단’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