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경우 예비후보가 "광주 철도 조기 완성 및 태전역 신설"을 메가공약 3호로 발표했다. (사진=함경우 선거사무소)>
함경우 국민의힘 광주시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는 “광주 철도 조기 완성 및 태전역 신설”을 메가 공약 3호로 발표했다.
함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GTX-D 광주 노선이야말로 함경우의 집념과 열정으로 관철시킨 노선”이라며 “GTX-D 광주 유치의 주역인 함경우가 광주 철도를 반드시 조기에 완성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GTX 통합 확충기획 연구용역 당시 GTX 광주 연장을 반영하기 위해 원희룡 당시 국토교통부 장관을 끈질기게 만나 협의했고, 광주의 철도 숙원을 해결하기 위해 당 정책위원회를 통해 고위당정협의회에 지속적인 건의를 해왔다”고 설명하면서 “정부 정책 발표에 어떻게든 숟가락만 얹으려는 정치꾼이 아니라, 25년 중앙무대 정책전문가인 진짜 일꾼에게 광주 철도를 맡겨야 광주가 진짜 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내년 상반기에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이 사실상 확정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올해 광주의 철도 숙원을 중앙정부에 집중적으로 건의해야만 알찬 결실을 최대한 이룰 수 있다”고 진단하면서 광주 철도 조기 완성을 위해 세 가지 구체적인 청사진을 내놨다. ▲ GTX-D 삼성~광주 구간 조기 추진을 위한 정부・서울시・광주시 삼각편대 협의체 구성 ▲ 예타 대상 사업으로 확정된 위례삼동선, 윤석열 정부 임기 내 예타 통과와 전 구간 동시 착공 추진 ▲ 태전역 신설을 명시한 경강선 연장안 제5차 국가철도망계획에 반영 및 예타 조기 추진을 공약했다.
함경우 예비후보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여당의 공약은 현금이지만, 야당의 공약은 약속어음이라고 언급했듯, 집권여당의 공약은 곧 실천으로 이어진다”면서 “광주를 바꾸는 힘은 ‘국회의원 당선 횟수’에서 나오는 게 아니라, 바로 전문성이 뒷받침된 ‘힘 있는 여당’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힘 있는 집권 여당 국회의원이야말로 막대한 국가 예산이 투입되는 철도를 완성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함 예비후보는 광주시민의 고된 출퇴근길을 해소해 평안한 아침을 선물하겠다는 공언대로 최근“태전~율동공원(분당) 터널 개통 및 도로 신설”,“국도 3호선 야탑 우회로 신설”을 메가 공약 1・2호로 발표하였으며, 도로교통용량 LOS를 자체 분석한 결괏값까지 더해 공약의 실현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제시했다. 함 후보는 윤석열 대통령당선인 상근보좌역을 지냈으며, 최근까지 집권 여당의 핵심 정책 싱크탱크인 여의도연구원 부원장, 국민의힘 조직부총장을 맡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