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국 전임 회장과 유유근 신임 회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이·취임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하남시 통장협의회는 하남시청 본관 대회의실에서 하남시 통장협의회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5일, 개최된 이·취임식은 유병국(천현동 통장)전임 회장과 유유근(신장동 통장)신임 회장을 비롯해 이현재 하남시장, 이용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 금광현·박선미··오승철·오지현·정병용·정혜영 시의원, 22대 선거 출마를 앞둔 예비후보 및 관내 유관 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유병국 전임 회장이 유유근 신임 회장에게 회기를 전수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날 행사는 유병국 전임 회장이 유유근 신임 회장에게 회기를 전수하며 하남시 통장협의회의 권한 이양 선포를 시작으로 그동안 노고에 감사를 전하기 위해 전임 회장과 임원들에게 감사패 수여가 이어졌다.
<유병국 전임 회장이 이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임사에서 유병국 전임 회장은 “식에 참석한 내외빈들에게 모두 감사를 표한다”라면서 “이임 받는 집행부에 유능하신 분들로 구성되어 안심된다. 앞으로의 하남시 통장협의회의 발전을 기대하며 이임할 수 있어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유병국 전임 회장이 취임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에 유유근 신임 회장은 “유병국 회장은 통장 활성화를 위해 헌신한 분”이라며 감사를 하면서 “앞으로도 그 뜻을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남시 발전에 중요한 시기에 막중한 일을 맡아 화합과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언제나 낮은 자세로 겸손하게 일하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축사에서 “유병국 전임 회장이 시를 위해 최선을 다했기에 물러나실 때도 모습이 아름답다”라면서 “하남시가 이만큼 발전한 것은 각 통장께서 주어진 역할에 충실했고 시와 동반자로 함께 애써주셨기 때문이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용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용 국회의원은 “제 어머님도 지역 내에서 통장을 하셨기 때문에 통장님들의 마음을 다소 이해할 수 있다”라면서 “지역을 위해 수고스러우시겠지만, 지금처럼 하남시와 함께 발맞춰 나가는 통장님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한다. 앞으로도 통장님들이 하시는 일에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하며 축사를 마무리했다.
<강성삼 시의장의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통장님들은 관에서의 일에 없어서는 안 될 분들이다. 민관이 함께 연관해서 일할 수 있는 토대가 되는 중요한 자리를 맡고 계시기에 자부심을 느끼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더 나은 하남을 위해 같이 해주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12대 하남시 통장협의회를 끌어 나갈 임원진으로는 유유근 신임 회장을 필두로 ▲조은순 수석부회장(미사 3동) ▲김임순 감사(신장1동) ▲한만중 감사(천현동) ▲강지현 총무님(신장2동) ▲구교영 사무국장(감일동)이 임명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