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사회복지협의회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선거를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해온 사회복지협의회가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4층 대강당에서 정기총회 및 회장 선거를 개최했다.
20일, 정기총회는 재적 회원 197명 중 96명이 참석한 가운데 투표를 마치고 ▲회원현황 및 자산 현황 ▲사업실적 및 세입·세출 결산 보고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6년 동안 회장 임기를 이어온 유희선 회장은 “사회복지 분야에서 필요성을 느껴 창립했으며, 협의회도 만들어 사회복지의 발전을 하고 있다”며 “애를 많이 쓰신 김기선 국장님과 직원분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가장 중요한 것은 나눔이라고 생각하여 소외되는 곳 없이 나눌 수 있도록 애를 쓰고 있다. 어려움이 있는 곳에 최선을 다해서 돕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어려운 시민을 위해 애써주심에 감사드리고 복지에 지원되는 예산도 48.5%인 4,172억 원인데 이런 지원을 통한 처우개선과 하남시민이 대한민국 국민 중에서 가장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사회복지협의회가 의무적으로 각 지자체에 설치될 수 있도록 작년 12월에 법안이 통과되었다”며 “더 안정된 기구로 뿌리내리기를 기원한다”고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단독으로 입후보한 이점복 제7회장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여 지역자원을 확보하여 협의회 사업을 지원하는 역할과 후원금 배분 사업 활성화를 적극 추진할 것이며 사회복지의 질적 수준을 높이는 데 필요한 의견을 주시면 늘 공유하고 소통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