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혁 예비후보. (사진=김준혁 선거 캠프)>
김준혁(더불어민주당/수원정) 후보는 수원정 지역이 민주당 6차 경선지역으로 발표되자, 정권교체 의지를 다지며 22대 총선의 시동을 걸었다.
23일, 김 후보는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된만큼 공정하고 투명하게 경쟁하고, 말뿐이 아닌 인적쇄신을 통한 참된 개혁을 이뤄내겠다”며 “‘새 술은 새 부대에’라고 강조한 이재명 당 대표의 의견을 존중해 참신하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열정으로 혼신의 힘을 바칠 준비가 돼있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그동안 바뀌지 않았다면, 신진일꾼이 나서지 않는 이상 바뀔 수 없다”며 “어떤 압력에도 꺾이지 않고 독재 권력에 맞설 뿐 아니라 광교, 원천, 매탄, 영통1 지역의 교육·주거·교통 문제의 획기적인 개선을 위해 현장에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그동안의 행정 경험, 시민사회 활동 등을 강조, “수원에서 자라고 일하며 수원화성 관광상품화와 광교 지역 지하철역과 거리 등 이름 만들기, 환경운동과 언론개혁, 도시재생운동 등 살기 좋은 수원만들기를 위해 평생을 바쳐왔다”며 “수원을 잘 아는 참 일꾼이 나서 수원정 지역을 원대한 꿈을 가진 명품신도시로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국민의 힘 후보와의 대립각으로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웠다. 김 후보는 국민의 의중을 정확히 읽고 검찰독재 타도를 외치며 촛불 들고 나선 후보인데 누구의 진심이 더욱 전달되겠냐”며 “현 여당 후보와 뚜렷이 다른 행보로, 권력이 아닌 사람이 우선인 세상을 만들어갈, 기득권을 내려놓고 시민 중심의 정책을 펼칠 후보를 선택해달라”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한편 김준혁 후보는 수원시에서 파장초, 수성중, 수성고를 졸업한 ‘수원토박이’로, 현재 한신대 부교수, 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경기도당 대변인이며,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과 민주당 정당혁신추진위원, 지난 대선에서 선대위 미래혁신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아울러 문재인 대통령 추천도서 ‘리더라면 정조처럼’, 교보문고 정치사회분야 1위를 기록한 ‘이재명에게 보내는 정조의 편지’, ‘왜 이재명을 두려워 하는가’ 등을 펴내고, ’차이나는 클라스‘ 등 각종 강연과 유튜브 등을 통해 역사 바로 알리기에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