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핸드볼협회 선수단이 출정식을 마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하남시 핸드볼협회가 남한고등학교 체육관에서 ‘2024년 핸드볼 출정식’을 갖고 올해 각종 대회의 우수한 성적을 목표로 첫발을 내디뎠다.
24일, 출정식은 이현재 하남시장, 최종윤 국회의원, 강성삼 하남시 의회 의장, 하남시의회 정병용·임희도·정혜영 의원, 경기도의회 윤태길 의원, 김미숙 핸드볼협회장,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 등 핸드볼협회 관계자를 비롯한 하남시 체육회 종목별 회장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미숙 하남시 핸드볼협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작년에 전국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하남시 핸드볼의 위상을 높였다”며 “올해도 멈추지 않고 열심히 해 하남시민의 사랑을 받는 종목으로 거듭나겠다”고 말했다.
또 “지난 2월16일 시작해 7일간 대한핸드볼협회 초등부 경기에서 동부초등학교 선수들이 ‘최우수상’을 받았다”며 “올해는 첫 대회에 좋은 결과로 하남시 핸드볼이 많은 우승을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이 핸드볼 대표 선수단에게 격려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최진용 하남시 체육회장은 격려사에서 “하남시를 대표한 초·중·고 선수와 뒤에서 뒷받침해 주시는 학부모님들께 감사드리고 학교 교장선생님들과 감독, 코치님들께도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작년에 여러 가지 우승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그중에 협회에서 아쉬운 점이 있다고 해 김미숙 회장과 여러 가지 논의를 하기로 했고 하남시와 체육회에서 지원해야 하는 부분을 파악해 많은 지원을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하남시장 “늘 선수들을 뒷받침해 주시는 학부모님들과 각 학교 교장선생님, 감독, 코치께도 감사드리고 시도 종합적인 지원을 통해 선수들이 개인적으로 발전하고, 경기력을 향상시켜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찾아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며 “올해도 핸드볼 팀의 좋은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은 “올해 부상 없이 목표 꼭 이루시고 그동안 하남시를 빛내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이번 총선 불출마로 5월 30일까지만 국회 일을 하지만 그 이외에 어느 곳이 던 계속해 하남시 발전을 위해 지원하겠다는 약속과 함께 항상 하남시민과 함께하겠다”고 전했다.
강성삼 시의장은 “오늘 함께하는 핸드볼 식구와 출정식을 맞이하게 돼 33만 하남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항상 우수한 성적으로 하남시를 빛내준 선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45만. 50만을 생각하는 하남시가 체육 인프라 활성화 과정이며 좋은 환경에서 운동할 수 있게 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출정식에는 대내외 시상식 및 장학금 전달식도 함께 진행됐다.
다음은 시상 및 장학금 전달 명단이다.
▲감사패
남한중학교 교장 김필순
▲하남시장상
경기도 핸드볼협회 회장 구본웅
▲국회의원상
경기도핸드볼협회 부회장 박종환, 핸드볼협회 이사 조정희
▲하남시의회 의장상
남한고등학교 학부모 주한이, 남한중학교 학부모 이목련, 동부초등학교 학부모 이종광
▲경기도의회 의장상 하남시청 정재완, 남한고 허태열, 남한중 백건우, 동부초 이준수
▲장학증서
동부초등학교 김민교, 남한중 이도훈 학생/남한고등학교 이정호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