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의회가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행사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의회)>
양평군의회가 해빙기 등으로 인해 어려운 군민을 위해 ‘2024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행사를 개최했다.
28일, 개최된 행사는 윤순옥 의장을 비롯한 황선호 부의장, 송진욱, 지민희, 오혜자 의원이 참여해 양평군 노인복지관에서 배식 봉사활동으로 시작했다.
이번 행사는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봉사활동 등 나눔을 적극 실천함으로써 어려운 이웃과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군민을 섬기는 신뢰받는 의회를 구현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이날 봉사에 참석한 양평군의회 원내 의원들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분들이 정성 가득한 식사를 편안히 드실 수 있도록 직접 음식을 배식하며 따뜻한 덕담을 나누었다.
윤순옥 양평군의회 의장은 “노인복지관을 이용하시는 한 분 한 분 직접 눈 맞춰 인사하며 마음이 담긴 식사를 함께 나눌 수 있어 보람 있고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소외되는 분들이 없도록 꾸준한 봉사활동을 통해 주민들 곁에서 직접 소통하고,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구석구석까지 온정을 전하는 양평군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양평군의회는 2023년에 이어 2024년에도 ‘군민과 함께하는 나눔 day’ 계획을 수립해 촘촘하게 군민들의 생활을 살필 수 있도록 매월 나눔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