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도식 예비후보가 잠식환승센터에서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김도식 선거사무소)>
국민의힘 김도식 하남시(을) 예비후보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통과 광역버스 노선과 도시철도 5호선 강일역을 연결하여 환승할 수 있는 강일역환승센터는 제4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대로 설치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강일역환승센터 사업은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와 지하철 5호선을 연계한 것으로 고속도로 중간에 정류장을 만들어 고속버스, 시외버스는 물론 지하철, 시내버스 등 시내교통망과도 이어질 수 있도록 하여 시민들에게 교통 편의를 제공하는 것이다.
김 예비후보는 “하남시민들이 가장 불편해 하는 것이 교통문제다.”면서 “강일환승센터가 설치되면 많은 시민들이 교통 편의를 누릴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강일환승센터설치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 현재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는 잠실환승센터를 3차례 방문하여 환승센터 이용자들의 사용편의를 조사하고, 의견을 청취했다”며 “앞으로 여러 차례 더 방문할 계획이며, 잠실환승센터를 벤치마킹하여 해결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또한, “강일역 상부에 환승센터가 만들어지면 하남시민은 물론 서울시민을 비롯한 많은 국민들이 모두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된다.”며 “서울시와 하남시 그리고 국토부를 설득하여 난항을 잘 해결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도록 그동안 쌓은 모든 정치적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피력했다.
한편, 김도식 예비후보는 지난 24일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교통 공약으로 ‘통근시간, 20분 줄여드리겠습니다.’며 9호선 조기개통 및 일반열차 운행, 3호선 미사 추가연장, 여의도·상암동 광역버스 노선 신설, 일산~강일 대심도 지하고속도로 조속 추진 등을 발표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