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운영위원회가 제373회 임시회 제1, 2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사진=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위원장 김정영, 국민의힘·의정부1)는 27~28일 양일간 제373회 임시회 제1,2차 상임위원회를 개최해 의회사무처를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소관 실·국에 대한 2024년 업무보고를 받고 총 9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김정영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경기도의회의 선임 위원회로써 경기도의회 표준을 만들어 간다는 사명감으로 의회의 협력과 발전을 통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27일 1차 회의 의회사무처 업무보고에서는 효율적인 정책지원관 제도 운영 및 직원생활관 운영 개선 방안 마련과 의회 서울사무소 개설에 대한 심도 있는 질의를 통해 의회사무처 운영에 대한 날카로운 제언을 아끼지 않았다.
이후 진행된 대변인·홍보기획관‧소통협치관·중앙협력본부 업무보고에서는 주민참여예산(민관협치형) 사업에 대한 선정 및 집행의 공정하고 효율적인 제도개선을 제언하였고 도지사-도의원간 소통‧협치를 위한 체계 마련을 당부했다.
이어진 28일 2차 회의에서는 경기도의회 혁신추진 특별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비롯한 경기도의회 공무원 복무조례 일부개정 조례안, 경기도의회 의원 의정 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사‧의결해 자치분권 2.0시대를 맞아 여야 양당이 협치를 통해 경기도의회와 경기도‧경기도교육청의 소통 구조를 마련하고, 지방의회가 주도하는 자치분권 실현, 혁신적인 의회시스템 구축을 위한 제도기반의 틀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