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정 예비후보와 우원식 국회의원이 개소식에 참석한 정·관계 인사와 시민들에게 환영의 인사와 함께 총선 승리를 다짐하고 있다. (사진=김한정 국회의원 비서실)>
김한정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이 28일, 남양주시 진접읍 장현리(광장빌딩 3층)에 마련한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예비후보자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남양주을과 인접한 노원구의 우원식 국회의원, 김 의원과 원팀으로 남양주 발전을 위해 뛰고 있는 남양주을 7인의 시도의원, 지역 주요 인사와 지지자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와 박지원 前 국정원장은 영상을 통해 축하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개소식이 열리기 전 오후부터 지지자들과 남양주시민들이 지속해서 방문하여 김 의원을 응원했다.
김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부당한 낙인, 불리한 조건 감수하고 정면 돌파하겠다”면서, “제가 25살 청년이 사회의 첫발을 내디딘 곳이 민주당이고, 처음으로 정치인을 만나서 배운 분이 김대중이다. 그런 민주당을 제가 어떻게 떠나겠는가?”라며, “민주당에서 싸우고 민주당과 함께 싸우고 민주당으로 이기겠다”라고 결의를 다졌다. 또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기 위해서는 민주당이 하나로 뭉쳐 총선에 임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8년간 남양주을 시도의원 동지들과 함께 남양주 지도를 바꿔왔다”면서, “3선 중진의 힘으로 지하철 건설 속도를 높이는 등 남양주시민 여러분이 부여해 주신 역사적 과업을 완수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개소식 참석자들은 ’민주당 당내 경선을 정면 돌파하고, 총선에서 승리하겠다‘는 김 의원의 결의에 찬 인사말에 아낌없는 박수를 보냈다. 아울러 지난 8년간 남양주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뛰어온 김 의원의 노력과 성과를 잘 알고 있다면서, 당내 경선 통과와 총선 승리로 남양주와 민주당에서 3선 중진의원의 역할을 기대한다고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김 의원은 지난 제20대, 21대 총선에서 경기 남양주을 국회의원으로 당선된 재선 국회의원으로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정무위원회 위원 및 더불어민주당 후쿠시마원전오염수해상방출대응특별위원회 위원장과 한반도비핵화대책특별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한 바 있다. 현재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간사와 더불어민주당 김대중대통령 탄생10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장을 맡고 있다.
한편, 김 의원을 비롯한 민주당 남양주을 3인의 경선 후보자들은 3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당내 경선을 치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