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병훈 예비후보. (사진=소병훈 국회의원실)>
소병훈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광주시갑)이 4‧10 총선 후보 선출을 위한 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시갑 경선에서 이현철 후보를 누르고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지난 26일부터 사흘간 진행된 2차 경선 지역구 투표결과를 발표했다. 경기 광주시갑 선거구에서는 소병훈 후보가 1위로 승리해 공천을 확정지었다.
소병훈 의원은 경기 광주시갑 재선 국회의원이자 국회 농해수위원회 위원장으로 추진력 있는 의정활동과 튼튼한 지역 기반을 갖춘 검증된 후보라는 평가를 받았으며, 이번 경선 승리로 본선행을 확정하며 3선의 기반을 마련했다.
이번 경선 결과에 따라 소병훈 의원은 오는 4월 10일 총선에서 국민의힘 전 광주갑 당협위원장 함경우 후보와 맞붙게 됐다.
소 의원은 “함께 해주신 광주 시민과 당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윤석열 정부 집권 3년 차, 무능력하고 무책임한 국정운영으로 민생은 파탄 나고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퇴보했다. 이번 총선은 현 정권의 폭주를 막고 무너진 대한민국을 회복할 마지막 기회”라고 말했다.
이어 “경쟁을 펼쳐준 이현철 후보와 캠프 관계자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민주당의 확실한 승리를 위해 이현철 후보와 총력을 다해 뛰겠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광주의 완성을 위해선 광주를 잘 알고 실력 있는 검증된 사람이 필요하다.“ ”반드시 본선에서도 승리해 3선 중진의 힘으로 광주의 가치를 3배로 만들겠다“고 의지를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