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예비후보. (사진=김남희 선거 캠프)>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4호 김남희 변호사가 4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명(을)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김남희 예비후보는 인권, 복지 분야 전문가이자 초등학교와 중학교에 다니는 자녀를 둔 ‘일하는 엄마’이다. 서울대 법학과 재학 중이던 2001년 사법고시에 합격, 법무법인 태평양에서 근무하였고 2011년 시민단체 활동가로 변신하여 참여연대 복지조세팀장으로 2020년까지 일했으며,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로 공익소송과 공익입법 관련 강의도 3년간 진행했다.
2023년 더불어민주당 김은경혁신위원회 위원 겸 대변인으로 정치에 입문했으며, 지난 2월 19일 24호 영입인재로 발탁된 데 이어 3월 1일에는 경기 광명(을) 전략경선 후보로 확정되었다.
김남희 예비후보는 출마 선언을 통해 시민단체에서 일할 때 둘째 아이를 임신하고 1시간이 넘는 거리를 지하철, 버스로 출퇴근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주민들의 어려움을 잘 알기에 지역 문제를 제대로 바꿔 갈 사람임을 강조했다.
아울러 광명(을) 출마를 준비해 온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국회의원과 김혜민 청년 후보는 전략경선 후보자 확정 직후 당의 결정에 승복한다는 입장을 밝혔으며, 정치 혁신을 위해 김남희 후보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아 힘을 모으기로 결의하여 기자회견에 함께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