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기도교육원구원 내 임직원 등이 선포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재)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연구원(원장 김진숙)은 연구원 대회의실에서 새로운 도약을 위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
4일, 개최된 행사는 오해석 이사장을 비롯한 연구원 임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연구원은, 2023년 말 경기도의회 행정사무감사와 2024 본예산 심의 과정에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는 연구원의 연구활동 및 운영에 대한 다양한 요구를 받았다.
이에, 연구원 전 직원이 지난 10년을 뒤돌아 보고, 2024년 1월 2일부터 2달간 변화의 출발점이 되는 종합발전방안을 마련했다.
비전 선포식은 “증거 기반의 교육 정책 지원 전문 기관”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선포하고 종합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운영한 ‘발전방안 TFT의 추진 결과 보고’와 직원 대표가 비전 선언문을 낭독하는 순으로 진행되었다.
연구원은 ▲경기교육 과제를 전문적이고 체계적으로 조사·연구·개발하여 경기 교육 발전에 기여 ▲증거 기반의 교육 정책 지원 전문기관으로서 책무 충실 ▲창의적이고 질 높은 연구를 통해 미래 경기교육정책을 선도 ▲데이터 기반의 정책 연구를 통해 현장이 체감하는 정책 성과 유인 ▲경기교육 공동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더 나은 교육생태계 조성 ▲원칙과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적인 혁신을 통해 고객만족 경영 실천으로 6가지 비전을 새롭게 선언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그동안의 도민과 도의회 질타와 요구는 연구원을 거듭나게 하는 자양분이 되었으며, 금 번 선포식은 2024년 새로운 봄과 함께 연구원이 증거 기반 교육 정책 지원 전문 기관으로의 성장을 시작하는 힘찬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연구원은 2013년 전국 최초로 경기도교육청이 출연한 재단법인으로서 조사․연구․개발을 통해 경기교육 정책을 뒷받침하는 경기도의 유일한 교육연구 전문기관이다.
김진숙 원장은 “연구원은 연구원 전체 직원들이 한마음 한뜻으로 합심하여, 교육 정책 지원 전문기관, 가치를 창출하는 선도기관 그리고 투명하고 윤리적인 연구기관으로 새로운 10년을 선도하는 교육연구 전문 기관을 만들 것”이라며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