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의원들과 중소기업중앙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5일 경기도당 대회의실에서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와 정책간담회 및 정책과제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중소기업중앙회 김식원 경기회장과 중소기업중앙회 한영돈 경기북부회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김영진(수원병) 정책위원장, 염태영(수원무) 총선후보자, 공영운(화성을) 총선후보자, 이재휘 사무처장, 김태영․신미숙․김선영 경기도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정책간담회는 경기도 중소기업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22대 총선에 중소기업 관련 정책과제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영진 정책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중소기업이 살아야 우리 경제가 산다. 1400만 도민을 대표해 일자리와 경제를 책임지고 있는 중소기업인들과 함께 좋은 길들을 모색해 나갔으면 좋겠다”면서 “민주당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중심으로 우리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기업과 중소기업간의 상생발전의 축을 기본으로 하는 정당”이라고 말했다.
이어 염태영(수원무) 총선후보자는 “중소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 특히 제조업이 겪고 있는 어려움을 잘 알고 있다”면서 “지금의 위기를 타개하기 위한 대안을 만드는데 제안해주신 정책을 참고하여 현장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전)현대자동차 사장으로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9호인 공영운(화성을) 후보자는 “작년 경제성장률이 1.4%로 외부충격이 있을 때를 제외하고 6.25 전쟁이후 70년만에 최저 성장률이었다”면서 “대기업도 이익률이 떨어졌지만 중소기업은 10배 더 힘들 것이다. 현대자동차에 있던 기간 중 중소기업과의 상생을 위한 대기업의 역할에 대해 많이 고민했었다. 주신 제안들이 정책화될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고 다짐했다.
김식원 중소기업중앙회 경기회장은“경기도의 중소기업계가 어려움과 불안에 직면해있다, 경기도의 중소기업이 살아야 경기도 가 활력을 찾고 대한민국이 산다”면서 “원자재 가격인상․고금리․고물가․인력난에 직면해 있는 중소기업을 보살펴 주시기 바란다. 전국 중소기업단체와의 협력하에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정책과제를 발굴했다.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며 중소기업 정책과제집을 전달했다.
이에 대해 김영진 정책위원장은 “중소기업에 관해 현장의 목소리가 담겨 있는 정책들을 제안해주셔서 감사하다. 말씀해주신 과제들이 민주당의 정책으로 우선적으로 받아들여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소기업중앙회 경기본부에서 민주당 경기도당에 전달한 정책과제집은 ▲중소기업관계법 개편 통한 정책 패러다임 전환 ▲기업승계 활성화 ▲중소기업 생산성 향상 ▲노동시장 규제 혁신 ▲중소기업 인력난 완화 ▲중소기업 국내외 판로확대 지원 ▲지역경제 성장 플랫폼화 ▲규제완화 및 세제혜택 강화 등 중소기업 현안과 290개 분야의 정책과제를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