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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종합운동장 회원협의회는 하남시청 후문 앞에서 ‘기간 수료제’ 반대 집회와 함께 또 수영장 프로그램 개편과 자유 수영 시간 조정 등을 촉구했다.
6일, 회원협의회는 회원 건강 지키기, 건강권 쟁취를 위해 집회를 갖게 됐다며 '기간 수료제' 반대와 관련한 요구사항을 밝혔다.
<하남종합운동장회원협의회 회원들이 '기간수료제' 반대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김효연 시민기자)>
회원들은 “기간제 수료는 매년 12월에 수영, 수중 에어로빅 프로그램의 회원 자격이 종료되는 제도라며 기간 수료 제 시행으로 건강권 박탈, 회원 간 사회적 관계가 강제 단절돼 회원 간의 우울감과 피로감이 극대화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50m 수영장을 활용한 프로그램 개편과 자유 수영 시간을 조정해 초급반 적체를 해소하고, 기간 수료 제 시행 전에 회원 의견(공청회) 등 절차적 민주성 확보해야 한다”라면서 “기간 수료 제 도입은 중단되고 폐지만이 답”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