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균 예비후보. (사진=문석균 선거사무소)>
문석균(더불어민주당, 의정부갑) 예비후보는 7일 "문석균은 민주당에 승리를 안겨다 줄 본선 필승 후보"라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의정부에서 태어나 자랐고, 민주당 사람으로 일생을 당에 기여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정치 감각을 길렀고, 수십 년 동안 운명처럼 민주당을 지켜왔다"고 지역을 지켜 온 토종 정치인이란 점을 부각했다.
또 "의정부갑 선거구가 영입인재의 정치 출발을 위한 발판으로 또다시 활용돼서는 안 된다"며 "후보 경쟁력과 당선 가능성이 상당히 높은 문석균이 되는 게 이기는 길이고, 누구보다도 자신 있다"고 내세웠다.
특히 "국민의힘 전희경 예비후보가 문석균에게 집중해 선거를 치르고 있다고 알고 있다"며 "끝없이 세습 프레임을 씌우고, 그동안 민주당이 의정부 발전을 막아왔다고까지 말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문석균 예비후보는 "전 후보는 의정부에서 학창 시절을 보냈기 때문에 의정부에 애착이 있다고 호소하고 있다"며 "평생 의정부에서 진정으로 의정부시민들과 부대끼며 살아온 문석균에 비할 바가 아니다"라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의정부에 대한 이해도와 앞으로의 비전을 생각했을 때 문석균은 본선에서 압승할 것"이라고 자신했다.
문 예비후보는 "국회의원은 경험하는 자리가 아니라 의정부시민의 대변자로 능력을 증명하는 자리로, 그러기 위해서는 능력을 갖춰야 한다"며 "이런 기준으로 바라본다면 '잠깐 왔다 가는' 인물과 겨뤄 의정부를 가장 잘 알고, 의정부를 끝까지 책임질 문석균이 이길 자신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진정으로 의정부 발전을 원하는 시민들은 또다시 4년 전처럼 영입인재가 본선 후보가 됐다가 떠나거나 지역을 잘 모르는 인물이 당선되는 것을 원치 않을 것"이라며 "내 동네 미래, 내 이웃의 행복을 위하고, 지역의 정책과 비전을 갖춘 문석균을 믿고, 이길 수 있는 후보로 지지해 줄 것으로 믿고 있다"고 덧붙였다.
문 예비후보는 "국민경선은 세습 논란을 종결시킬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제가 아버지 아들인 것을 부정할 수 없지만, 정무적 감각이나 의정부에 대한 복안 등 좋은 것들을 물려받은 것도 부정할 수 없다"고 밝혔다.
다만 "민주주의 국가에서 지역구를 물려준다는 말이 얼마나 공허한 것인지 국민경선이라는 과정을 통해 증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문 예비후보는 "국민경선을 치열하게 해야 하지만 우리는 민주당 이름 아래 하나"라며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 시민에게 희망을 주는 경선을 만들고, 본선 후보가 돼 민주당 총선 승리의 선봉장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끝으로 "의정부를 경기 북부 중심도시를 넘어 한반도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