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헌욱 예비후보가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방문한 용인 지역 내 카페거리에서 현 정권을 비판하는 피켓을 들고 있다. (사진=이헌욱 선거사무소)>
이헌욱(더불어민주당, 용인시 정) 예비후보가 8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의 용인시 정 지역구 방문에 현 정권의 실정을 비판했다.
이날 오후 3시 15분 경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강철호(국민의힘, 용인시 정) 예비후보와 청년간담회를 위해 선거구 내에 위치한 보정 카페거리를 방문했다.
이현욱 예비후보는 한 위원장의 방문에 앞서 해당 지역에서 선거운동을 진행하였으며, 한 위원장의 행렬 옆에서 검찰독재 정권을 비판하며 피켓을 들었다.
이 후보는 피케팅을 진행한 취지를 설명하며 “김건희에 대해 한마디도 하지 못하는 한 위원장은 윤석열 검찰독재 정권과 한 몸”이라고 지적하며 “이번 선거는 검찰 독재 정권의 조기 종식을 위한 교두보가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후보는 계속해서 “압도적 경선 승리를 시작으로 이재명 대표와 함께 정권 심판의 최선봉에 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전략공천관리위원회는 지난 1일 용인시 정 지역구를 3인 국민경선 지역으로 결정했으며, 8일 이틀간 조사가 진행되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