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근 예비후보가 선거구 조정에 대한 당의 제안에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사진=이창근 선거사무소)>
하남지역 원도심(갑) 출마에 나섰던 국민의힘 이창근 예비후보가 "아쉽지만 당의 제안을 받아들여 하남을 선거구로 조정, 총선 승리를 위해 출발선 상에 올랐다"는 입장을 밝혔다.
8일, 이 예비후보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여론조사 1등에도 불구, 당의 권유를 받아들여 선당후사, 대의를 위한 결단과 희생으로 하남을 지역으로 조정, 접수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난 2020년 정치 신인으로 처음 총선 출마한 후 만 4년여 시간을 하남시 발전과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것처럼, 앞으로 변함없는 모습을 보여드리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이날 본격적 하남을 선거전에 앞서 교통과 교육, 문화·체육 분야 등 평소 자신이 생각해온 시민과의 약속(공약)을 제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의 최측근으로 서울시와 하남의 서울편입에 앞장서겠다는 1호 약속을 시작으로 ▲서울시의 한강 르네상스 시즌2 하남 확장 ▲미사 5, 9호선 연계 미사 트램 구축 ▲메타버스 풀렛폼 구축 ▲유아전용 육클이 빌리지 시범 사업 및 공공놀이터 키즈카페 전환 ▲반려동물 케어센터 ▲프로축구 K4리그단 창단 등을 약속했다.
이창근 예비후보는 “시민들과 함께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나누기 위해 시민들과 동행하고 싶다. 이창근을 지켜 달라”고 호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