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남희 후보가 지역내 경선에서 승리하며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 (사진=김남희 선거사무소)>
더불어민주당 영입인재 24호 김남희 변호사가 양기대 예비후보와의 경선에서 승리하며,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총선 후보로 확정됐다.
김남희 후보는 이날 “지역 주민들과 당원 동지 여러분이 도와주지 않았으면 일어날 수 없었던 기적 같은 일.”이라며 시민들과 당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더불어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강신성, 양이원영, 김혜민 후보의 선당후사 뜻을 함께하고 광명에서 새롭고 깨끗한 정치로 시민분들에게 다가가겠다”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김남희 후보는 경선 상대 후보인 양기대 의원을 언급하며 “양기대 후보님, 그리고 양기대 후보님을 위해 온 정성을 다하였을 광명 시민, 그리고 당원분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위로의 말도 전달했다.
김남희 예비후보는 3월 11일 오전 11시 광명시 현충근린공원의 현충탑에 참배하는 것으로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국회의원 선거 공천 확정 후 광명시에서의 첫 일정을 시작했다.
김남희 후보는 “민주주의와 대한민국 영토를 위한 순국선열들의 고결한 희생이 있었기 때문에 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며 순국선열에 대한 존경을 표했다.
이날 참배에는 당 경선 승리에 힘을 모은 강신성, 양이원영 공동선거대책본부장 외 10여 명의 지지자가 함께했다.
한편 광명 을선거구 후보로 확정된 김남희 변호사는 "인권, 복지 분야 전문가이자 자녀 둘을 키우고 있는 ‘일하는 엄마’이다. 김남희 후보는 둘째를 임신하고 한 시간이 넘는 거리를 대중교통으로 출퇴근했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광명을 지역의 교통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그와 동시에 유치원생을 포함한 초중고 학생 수만 33,000명이 넘는 광명시에서 ‘일하는 엄마’의 마음으로 광명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해 어떤 험한 길이라도 걷겠다고 밝히며 광명을 한층 더 발전된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