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2024년 관리자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 현장. (사진=광주도시관리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사장 박남수)는 11일 본사 지하1층 회의실에서 사장 포함 공사 중간관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괴롭힘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교육은 직장 내 괴롭힘 방지법 시행 5년을 맞이하여, 공직사회에 만연해 있는 직장 내 괴롭힘을 근절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하였다.
이날 교육은 ㈜코리아에듀 이소담 부원장을 초청해 직장 내 괴롭힘 예방을 주제로 ▲직장 내 괴롭힘의 개념과 사례분석 ▲직장 내 괴롭힘 발생시 조치방안 ▲예방을 위한 관리자 마인드 및 조직문화 형성 등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이번 교육 과정을 통해 공사 관리자를 대상으로 직장 내 괴롭힘에 대한 개념과 명확한 판단 기준을 제시하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경각심을 제고하였다.
공사는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금지 지침을 제정하여 행위자에 대한 엄중 처벌과 피해자 보호에 대한 근거를 마련하였으며,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 및 갑질 근절을 위한 익명 모의훈련 실시, 괴롭힘 근절 주제 영상 공모전 개최, 사내 인권메시지 발송, 정기 연찬회 등 다양한 방법으로 직장 내 괴롭힘 근절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박남수 사장은 “건강한 조직 문화가 정착되기 위해서는 관리자의 역할과 소통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직장 내 괴롭힘이나 갑질 대신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청렴한 조직 문화 안착에 힘써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