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와 하남도시공사는 스타트업이 사업 운영에 필수적인 다양한 분야의 전반적인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온앤오프 스타트업 실무 교육을 3월 20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최근 고물가 고금리로 스타트업 사업 환경이 녹록치 않다. 기술 창업기업이 2년 연속 감소하였는데 제조업은 10%, 과학·기술 업은 9%까지 감소하였다고 한다. 더욱이 22년 후반기부터 기술 창업기업에 대한 투자가 급감하여 첨단 기술 개발과 사업화에 투입해야 하는 자금을 조달하지 못해 생존 갈림길에 선 스타트업이 늘어나고 있다.
이러한 어려운 사업 환경을 극복하고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지속 성장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안을 찾고자 이번 교육이 마련되었다. 자금 조달, 특허, 성장전략, 투자유치 등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되었고, 개별 멘토링도 진행할 예정이다.
TIPS(팁스) 운영사인 한국바이오투자파트너스가 교육 운영에 함께하여 이번 교육에 참가하는 스타트업에게 직접투자와 TIPS 프로그램 참가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TIPS 프로그램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첨단 스타트업에게 R&D 자금으로 2년 동안 5억을 지원하는 과제로 올해에는 전년대비 25% 증가한 900개사를 지원하게 된다.
이번 교육은 하남시에서 전액 무료로 제공되며 온라인 & 오프라인으로 동시에 진행되는 교육으로 3월 25일부터 10주 동안 매주 월요일에 하남스타트업캠퍼스에서 개최된다.
참가를 희망하는 예비창업자 및 하남시 기업은 하남스타트업캠퍼스 또는 하남도시공사,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운영 사무국에(kichil007@hanmail.net)로 제출하면 된다.
하남도시공사 최철규 사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전문교육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지속적으로 지원 사업을 추진하여 하남시의 우수한 스타트업 창업가들이 하남에 뿌리내리고 창업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창업 생태계 활성화 노력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