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하남시는 하남 주민들의 염원이었던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건립 기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조감도. (사진=하남시)>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2020년 12월 공공복합청사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2022년 5월에 설계 후 오는 2025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254억 원을 투입해 부지면적 1,509㎡에 연면적 5,751㎡, 지하 3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이다.
1층에는 행정복지센터, 2층에는 어린이급식지원센터와 드림스타트센터 등이 조성되고 3층과 4층은 체력 단련실과 취미교실이 지하 3층에는 기계실과 전기실이 배치하며, 지하 2층과 1층에는 주차 25대, 총 50대의 주차장이 조성된다.
특히, 본 센터는 마을공동체 중심의 문화·커뮤니티 시설로 조성되며, 한 하늘길 정원이 계획되어 있고 만남의 광장은 포인트 테마로 꾸며진다.
<이현재 하남시장이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새롭게 건립될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시민 맞춤형 행정·복지 서비스와 문화·커뮤니티 공간을 제공함으로써 공동체의 화합에 기여할 것”이라면서 “우리시는 내년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가 주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복합청사가 될 수 있도록 준공까지 모든 과정을 세심히 챙기겠다”라고 강조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최종윤 국회의원은 “먼저 기공식을 축하한다. 오늘 날씨가 굉장히 좋은데 오후 시간임에도 시간 내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라며 “미사 3동으로 하남시 전체가 천지개벽을 하는데 미사 3동이 이렇게 변할 줄 몰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늘 기공식을 준비하느라 고생하신 동장님들과 관계자분들에게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리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관심 가져주시기를 바란다”라며 “끝으로 4년 동안 국회의원으로 일할 수 있게 지지해 주신 성원에 감사드리고 제가 앞으로 어디에 있든지 하남시민을 위해서 힘을 보태겠다”고 전했다.
<이용 국회의원이 축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이용 국회의원은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 기공식을 축하한다”라며 “오늘 기공식이 있기까지 하남시에서 일 가장 열심히 하시는 이현재 시장님을 비롯해 전대근 회장님, 노인 회장님, 연합회 회장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아울러 “미사 3동은 2009년부터 택지개발로 인해 인구수가 많이 늘어났는데 그만큼 지역 경제가 활성화되었다는 것은 주민 생활 편의성이 질적으로 향상되었다고 생각한다”라면서 “앞으로 다가올 기공식을 통해 공공청사가 새롭게 만들어짐에 많은 기대를 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강성삼 시의장이 축하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사진=박현진 시민기자)>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은 “33만 하남시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의 말씀을 드리고 어려움을 많이 참아내고 기공식이 있기까지 인내해 주신 주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경제적으로 공급과 보급률로 인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고 고금리가 6월까지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이런 어려운 시기에 기공식을 통해서 여러분께 꿈과 희망을 주고 행정서비스를 더욱 업그레이드해서 행복하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미사3동 공공복합청사는 망월천 조망과 시각적 연계를 고려하였으며, 시설 이용이 용인토록 계획되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