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갑 선거구에 전략 공천된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총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나섰다.
20일, 개소식은 강성삼 하남시의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원회장인 이해찬 상임 선대 공동위원장과 임혁백 공관위원장, 이부영 前 의원, 함세웅 신부, 최종윤·김용민 의원, 김용만 하남시을 예비후보, 하남지역 전·현직 지방의원과 지역 내 각계 사회 단체장, 당원, 시민 등 600여 명이 참석과 함께 지지를 보냈다.
<추미애 후보가 선서사무실 개소를 열고 총선 승리에 가속화와 함께 시민을 위해 선거에 도전했다고 발언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추미애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 도전한 이유는 무너진 민주주의, 경제 등을 구하겠다는 신념으로 도전한 것”이라며 “몸이 부서지고, 가루가 되더라도 절박한 국민들의 삶을 구하겠다. 국민과 시민께서는 이런 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호소했다.
이어 “이재명 대표가 하남을 발전시키라는 사명을 저에게 부여했다”며, “하남이 대한민국 정치 1번지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며 활동하겠다. 또 나라를 구하기 위해 민주당 중심으로 마음을 모아준 강병덕·오수봉 예비후보와 김상호 전 시장 등과 함께 하남 발전을 위해 열심히 만나고 호소해 시민께 보답하겠다”고 총선 승리 의지를 밝혔다.
<이해찬 후원원장(前 국무총리)이 추미애 후보를 지지하며 추 호보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이해찬 후원회장은 축사를 통해 “추 후보는 6선을 앞둔 상태에서 검찰개혁을 위해 아무도 나서지 않은 길을 걸으면서 고초를 겪었다”면서 “처음 지역구 나갈 때, 법무부 장관 갈 때, 검찰개혁을 위해 22대 총선 출마 등 3번의 귀한 길을 걷고 있어 후원회장도 맡았다. 모든 분이 합심해 좋은 성과를 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협배 관리위원장이 추미애 후보를 지지의사를 밝히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임혁배 공천관리위원장은 “추미애 전 장관은 감히 나서지 못했던 윤석열 검찰총장을 징계했다. 당시에는 비판의 여론이 있었지만, 후에 사법부 판단으로 옳다는 것이 증명됐다”라며 “그러나 불행히도 이미 윤석열 정권이 들어섰기 때문에 빛을 보지 못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제 마지막으로 윤석열 검찰독재가 무너트린 민주주의, 경제, 과학기술 기초 등을 복구하고 독재의 끝을 위해 다시 출마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함세웅 신부는 “추미애 후보를 만나서 감동받은 것 중의 하나가 정치인들은 험한 말로 표현하면 ‘잘되면 국회의원이고 떨어지면 건달이다’”라면서 “그런데 추미애 의원은 떨어져도 건달이 아니고 계속해서 품위를 지니면서 정치적인 발언과 역사적인 방향을 위해서 노력해 왔다. 이점을 알아주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추미애 전 장관과 하남시 발전을 위해 기도하겠다”고 전했다.
<최종윤 국회의원이 추미애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하며 추 후보에게 힘을 실어주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최종윤 국회의원은 “4월 10일 심판의 시간이다. 무도한 윤석열 정권을 반드시 심판하고 이를 추미애 후보가 앞장설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깅뱡닥 前 예비후보이 추미애 후보를 지지하며 총선 승리 의지를 밝히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강병덕 前 예비후보는 “다른 지역도 마찬가지지만 특히 추미애 전 장관과 김용만 후보가 출마한 하남지역에서 지역에서 승리해야 윤석열 정권을 심판할 수 있다”라면서 “자신도 승리에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방미숙 前 하남시의회 의장이 추미애 후보를 지지하며 많은 지원을 약속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방미숙 前 하남시의회 의장은 “전국적으로 공천이 늦어져 후보들이 굉장히 어려운 부분들이 있다”라며 “이렇게 열심히 해주신다는 각오의 말씀을 들으면서 우리 추미애 후보님께서 하남에서 꼭 승리할 것이라 본다”고 전했다.
이어 “오늘 오수봉 전 후보께서 못 오셨지만 아마 열심히 도와주실 거란 생각한다”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만들어주시길 추미애 후보님께 간절히 바라며 당선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