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축구협회가 유치한 ‘2024년 하나은행 코리아컵 2라운드’에서 일반팀 벽산 vs 프로 김포 경기가 하남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다.
이번에 진행된 대회 1라운드에서 서울 관악 벽산 플레이어스 FC가 K4 리그 소속의 FC 충주를 꺾고 올라왔지만 2라운드에서는 “김포"가 3대1로 승리했다.
유치한 2024년 하나은행 코리아컵은 아마추어부터 프로까지 포함해 최고의 팀을 가리는 코리아컵에 올해 총 59개 팀이 참가하고 있으며, 일반팀과 프로축구단의 선수들이 열전을 펼치는 만큼 하남시 축구 팬들에게는 전문선수들의 경기를 직관할 기회였다는 평이다.
이번 대회를 유치한 하남 축구협회 관계자는 “축구 경기를 유치함으로 축구 불모지를 탈피, 초석을 다지는 전환점을 만들고자 유치했다”고 전했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2024년을 맞아 기존 FA컵 명칭을 코리아컵으로 변경해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