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특례시 수의사회 회원들이 엄태영 후보를 지지 선언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엄태영 선거사무소)>
수원특례시 수의사회가 제22대 수원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26일 염태영 후보에 따르면, 수원시수의사회는 지난 25일 수원시 권선구 염태영 후보 선거사무소를 방문, 염 후보에 대한 지지 의사를 밝혔다. 지지선언에는 안주현 회장을 비롯한 전·현직 회장단과 회원 30여명이 참석했다.
수의사회는 “우리가 염 후보를 공개적으로 지지하는 이유는 수원시장으로서 보여준 열정과 능력을 알고 있고 더불어 실력 있는 행정가이자 참된 정치인이라는 확신이 있기 때문”이라며 “사람과 동물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이룬 성과들을 잘 알고 있으며 약속을 지키고 실천하는 유능한 정치인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염 후보는 “반려인구가 늘면서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도 높아졌고, 이 과정에서 수의사들의 많은 노력이 있었다”며 “동물복지기본법을 제정하고, 민법을 개정해 동물보호 및 생명존중 의식을 확산하고 복지 강화를 위한 제도적 틀을 마련하겠다. 사람과 반려동물이 더불어 행복하게 살아가는 세상, 저 염태영이 앞장서 만들어가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