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총괄 선대위원장이 하남 국회의원 선거 후보를 지지하기 위해 하남시를 방문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3월의 마지막 날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이 하남(갑) 이용 후보, 하남(을) 이창근 후보를 위해 지원사격에 나섰다.
31일, 진행된 유세 활동은 위례 스타필드 시티 광장에서 오후 2시 국민의 힘 지지자들과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모인 자리에 모습을 나타냈다.
하남 집중 유세 현장에서는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 박선미 하남시의회 시의원, 김승용 前 하남시의회 의장, 최태준 前 경기도의원, 김준희 선대위 특보가 하남(갑) 이용 후보와 하남(을) 이창근 후보에게 힘을 보탰다.
<하남시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현장에서 유세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날 한 위원장은 첫 일정으로 하남위례대표와 주민 일동이 하남위례서울편입에 관한 문서를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에게 전달했다.
한동훈 위원장은 “하남 송파 편입을 원한다면 국민의힘을 이번 선거에서 선택해 달라”고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
또한 “하남을 위해 뛸 준비가 되어 있는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하며, 국민을 조롱하고 몰염치하고 위선을 불법 11억 원 대출 문제가 되고 있는, 국민을 지배 대상으로 보는 정당보다는 국민을 무서워하고 섬길 수 있는 사람을 정당을 믿고 이번 선거에서 뽑아 달라”고 말했다.
<한동훈 총괄선대위원장과 이용, 이창근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국민의힘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현장에 모인 유권자와 지지자들은 한동훈 위원장의 유세 발언을 듣고 얼마 남지 않은 선거에 어떤 영향이 있을지 주목된다.
한편, 많은 인파가 모일 것으로 예상한 후보 캠프에서는 지역주민이 이용하는 통행로 확보에 여념이 없었으며, 혹여라도 있을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열띤 취재 기자와 사진 촬영에 안전 확보에 주의를 기울였다. 또한, 지지자들의 자발적인 안전 확보와 배려심이 오늘 유세에서 돋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