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하남시 위례 스타필드를 방문해 하남시 현안 해결을 위하여 힘쓰고 있는 하남갑 추미애 후보를 적극 지원했다.
7일, 추미애 후보는 하남 위례 입주자대표단과 함께 4만 하남 위례 시민의 염원을 담은 위례송파편입 건의서를 이재명 대표에게 전달했다. 건의서는 총선 이후, 하남·송파·성남으로 분리된 행정구역을 서울시 송파구의 편입하는 방법으로 통합을 이루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가 추미애, 김용만 후보를 위해 하남 스타필드에 유세 지원 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이날 추미애 후보는 “이재명 대표와 두 손을 맞잡고 위례송파편입·위례신사선 신속 착공·과밀학급 해소 적극 추진하겠다”며, “하남의 굵직한 현안을 힘 있고 경험 많은 추미애가 해결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재명 대표는 “일 잘하는 추미애 후보가 다시 국회에 들어와서 큰일 할 수 있도록 힘을 실어달라”며 추미애 후보를 치켜세웠다.
<이재명 대표가 이번 총선에 투표해야할 이유를 설명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그러면서 “투표하지 않는 것은 중립이 아니라 대의민주주의를 망치는 오만한 세력을 편드는 것”이라며 “국민을 거역하는 잘못된 권력에 놀아나지 않는다는 것을 오는 4월 10일에 확실하게 증명해야 한다”고 정권 심판을 위한 투표 참여를 독려했다.
아울러 “지금 윤석열 정권이 민주주의가 훼손시키고 대의 민주 체제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틈새에서 이익을 보는 기득권자들이 투표하지 않는 것”이라며 “그 조직과 맞서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주인의 자리를 되찾고 당당하고 엄정하게 주권을 행사해야 정치권력이 국민을 위해서 일한다”고 피력했다.
그는 “이번 선거는 국민 여러분과 시민 여러분께서 투표하면 이길 것이며, 투표를 포기하면 질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께 부탁드린다. 추미애 후보가 얼마나 열심히 일을 잘했는지 알고 있듯이 다시 국회로 돌아가서 큰일 할 수 있게 여러분께서 힘을 실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오늘 김용만 후보를 보니 생각났는데, 이번 선거에서는 유난히 친일적인 후보가 많이 나온 것 같다. 반일 감정을 ‘열등의식’이라는 분도 있던데 누군지 아시죠”라며 국민의힘 후보의 실언 논란을 지적했다.
<추미애 후보가 유세활동을 하고 있다.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그러면서 “김용만 후보가 국회로 들어가 할아버지 김구 선생이 꿈꾸었던 ‘자주독립의 나라, 문화강국’을 꼭 만들 수 있도록 지지해달라”고 전했다.
이에 추 후보는 “저 추미애를 국회로 보내주신다면 민생을 살리고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회를 만들겠다”며, “하남의 주요 현안 해결을 비롯해 검찰개혁과 정권 심판을 이뤄내 여러분의 믿음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 대표의 위례, 감일 스타필드 추미애·김용만 후보 지원 유세에는 지지자 및 당원 1천여 명이 몰리며 이번 선거에 단결력과 의지력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