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최종 당선된 송석준 후보. (사진=송석준 의원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경기 경기 이천시 국민의힘 송석준 후보가 치열한 접전 끝에 더불어민주당 엄태준 후보를 누르고 최종 당선됐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송석준 후보는 51.33%, 엄태준 후보는 48.66%를 득표하며 2.67%p 차이를 보였다.
송석준 당선인은 당선 소감문을 통해 “저 송석준을 선택해주신 이천시민 여러분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면서 “3선 의원을 만들겠다는 이천시민 여러분의 열망 속에서 변함없는 사랑과 지지를 바탕으로 이천시 최초로 3선 의원이 될 수 있었다”라고 이천시민에게 당선의 공로를 돌렸다.
또 “함께 경쟁한 엄태준 후보에게 수고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초선, 재선을 거치며 심혈을 기울여 추진했던 철도망과 도로망 등을 이천의 교통 혁신 과제들을 3선의 힘으로 조기 완공해 보답하겠다“며 ”아울러 총선을 통해 말씀드린 의료격차 해소와 결혼, 출산, 양육을 전폭 지원해 건강과 행복의 중심의 도시를 구축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아울러 “교육환경 업그레이드와 문화, 체육시설 확충을 통해 이천을 교육·문화의 도시로, 신도시급 도로망 구축 등을 통한 교통의 중심 도시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며 “이번 총선을 통해 보여주신 민의도 겸허히 받아들이며, 충실한 의정활동을 이어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