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우파2에서 활약한 마니퀸(mannequeen). (사진=하남문화재단)>
하남문화재단(이사장 이현재)이 4월 20일(토)과 21일(일) 양일간 'Stage 하남!(버스킹) 오픈 공연 WOW 하남!'을 미사호수공원 계단광장에서 진행한다.
'Stage 하남!'은 지난해 25,000여 명이 관람하는 등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은 사업으로 올해로 2년 차를 맞이하며 하남시 대표 봄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와 같이 미사문화의거리, 신장동(하남시청 인근 공원), 감일(문화수 보호공원), 위례(위례 도서관 공원) 4곳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지난해와 다르게 감일과 위례는 상·하반기 2회로 가족 대상 특별공연으로 봄의 축제를 선보일 방침이다.
특히, 오는 20일에 시작하는 '오픈 공연 WOW 하남!'이 주목을 끈다. ‘이제 K컬처의 중심은 하남’이라는 주제로 그룹 AOA 출신 초아, 스트릿우먼 파이터2에 출연한 마네퀸의 핑키와이와 벅키가 시민 30여 명과 함께 스트릿 댄스를 펼치며, 여는 공연으로 하남문화재단 꿈의 오케스트라 선생님들로 구성된 하남꿈오브라스 등과 하남시 버스커 나해주씨가 진행에 나선다.
또한 뮤라인팀의 겨울의 왕국 등 3편의 주옥같은 뮤지컬 갈라쇼가 펼쳐지며, 오픈 공연의 하이라이트인 불꽃 퍼포먼스 공연이 마지막 순서에 화려하게 밤하늘 수를 놓으면서 화룡점정을 찍을 예정이다.
이어 21일, 두 번째 날에는 하남시 지역 내 아동들로 구성된 호림 태권도의 마샬아츠 태권도 퍼포먼스와 클래식 공연인 봄꽃 콘서트를 진행한다.
하남문화재단 관계자는 “올해는 작년보다 더 좋은 콘텐츠를 준비하여 하남시가 좀 더 젊고, 활기찬 도시로써의 발돋움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