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이 '이천도자기축제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가 오는 25일부터 시작되는 '제38회 이천도자기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해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빅데이터 결과 활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개최된 '제37회 이천도자기축제' 분석결과 내 도자기축제 타지역 방문객 유입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나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빅데이터 분석결과에서 도출된 방문객의 지역, 연령에 맞는 홍보방안 및 탄력적인 운영계획 등을 마련했다.
특히 온·오프라인을 통해 ▲업종별 소비금액이 큰 사업장에 홍보물 우선 배부 ▲유입인구 많은 지역 위주로 축제 홍보영상 송출 ▲지하철역, 전철 내부 배너광고 등을 통한 홍보 강화를 통해 타 지역 및 관내 시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며, 유입된 방문자의 성‧연령별 데이터 분석 결과에 따른 ▲지역별 맞춤형 프로그램 개발 ▲방문객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요일별, 시간대별, 지역별 셔틀버스의 탄력적 운영으로 내년 방문객 유입도 확보할 방침이다.
이천시 관계자는 ‘2024년 이천 도자기축제에서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데이터기반행정의 다채로운 운영전략을 확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