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 (사진=경기도의회)>
김미리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개혁신당, 남양주2)은 16일 세월호참사 10주기를 맞이해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안전한 학교를 만들기 위한 의정활동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김미리 위원장은 “10년 전 오늘인 2014년 4월 16일, 우리는 248명의 단원고등학교 학생과 10명의 선생님을 비롯한 304명의 소중한 사람들을 떠나 보내야만 했다”고 희생자들을 추모했다.
이어 “세월호참사가 10년이나 지났음에도 아직 우리의 학교는 정말 안전한가라는 물음에 선뜻 그렇다고 대답하기 어렵다”라면서 “경기도의원이자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으로서, 10년 전의 그 아픔을 잊지 않고 학생 그리고 교직원들이 안전하게 교육활동을 해 나갈 수 있도록 기반을 조성하는 데 매진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는 교육공동체의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2024년에도 학생들이 안전한 학교에서 교육받을 수 있도록 ▲학교안전관리 및 안전점검 ▲노후 학교에 대한 공간재구조화사업 ▲학교생활 및 통학안전 지원 ▲학교 내 승강기 설치, 석면 제거 등 각종 교육환경 개선 사업에 이르기까지 경기도교육청에서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하고 있는 모든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이를 독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