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의 후원을 받은 OARS에서 복지관 이용 장애인 가족에게 대접할 음식을 만들고 있다. (사진=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관장 유영애)은 15일 요리주점 OARS(대표 오보석)의 후원을 받아 복지관 이용 장애인 가족에게 점심식사(20만원 상당)를 제공했다.
이번 행사는 요리주점 OARS(오어스)의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지원사업의 활성화를 위한 식사 지원으로 진행되었으며,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이용 장애인 가족 5명을 대상으로 맛있는 점심 식사(코스 요리)를 대접했다.
더불어 이날 행사에는 경기 평택시 비전동 소재의 카페 힛미업(대표 김미림)에서도 장애인 가족을 위한 음료와 디저트를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함께 나누었다.
OARS(오어스) 오보석 대표는 “이 작은 나눔이 시발점이 되어 지역사회에 기부문화가 적극 활성화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협력으로 지역사회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과 가족 지원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에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 유영애 관장은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뿐 아니라 그 가족의 행복한 일상을 위해 함께 노력해주시는 OARS(오어스)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OARS(오어스)의 따뜻한 마음이 헛되지 않도록 지역사회 장애 당사자와 그 가족들의 행복한 삶을 지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한편, 경기 평택시 비전동 소재의 요리주점 OARS(대표 오보석)는 지난 1월 평택북부장애인복지관과 장애인 및 장애인 가족의 복지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적인 식사 지원을 약속하였으며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정기 식사를 제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