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주민자치협의회 회원들이 주민자치 역량 강화 선진지 벤치마킹을 위해 남대천마들 및 안면도 일원을 방문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팔달구)>
수원특례시 팔달구 주민자치협의회는 4월 30일, 주민자치 역량 강화 선진지 벤치마킹을 남대천마을 및 안면도 일원에서 추진했다.
이날 워크숍은 풀뿌리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대표 주민단체인 팔달구 주민자치협의회 22명과 김기배 팔달구청장, 팔달구 각 동장 등 총 33명이 함께한 것으로 타 지역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역 발전에 접목시키기 위해 민·관이 함께 참여했다는데 그 의의가 있다.
벤치마킹 추진단은 먼저 남대천마을미술관 ‘비읍’을 방문해 시민 화실 전시를 관람하고 비읍미술관 운영위원회장의 전시해설과 마을미술관 설립 운영에 관한 노하우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서, 남대천 공유주방을 방문, 남대천 마을 주민과 관광객들의 수요를 반영한 마을 공유공간을 조성하게 된 배경과 의의를 청취했다.
민경록 팔달구 주민자치협의회장은 “남대천마을 도시재생사업의 결정체인 마을미술관 비읍에서 얻은 아이디어들이 원도심인 팔달구 도시재생사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수 있을 것으로 본다. 팔달구의 밝은 미래를 조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기배 팔달구청장은 “유익하고 뜻깊은 자리를 만들어 주신 민경록 회장님께 감사드린다”며 “팔달구는 지금까지와 같이 앞으로도 수원 문화의 중심지로서 그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