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언론뉴스]정헌율 익산시장이 상반기 인사 이후 첫 간부회의를 주재했다.
11일 오전 열린 회의에서 정 시장은 “민선7기 4년 차에 접어드는 올해는 사업에 가장 속도를 내야하는 시점”이라면서 “또한 그간 우리시가 추진해 온 사업들이 성과로서 나타나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각 부서에 95개 인구정책 추진을 위한 임무를 구체화하라”고 주문하고, “청년 일자리를 포함한 일자리 상황도 매일 직접 점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날 회의에서 정 시장은 민간특례사업 공원조성 추진, 아동학대 방지를 위한 복지시스템 구축, 주차환경 개선사업, 광역상수도 전환추진 등 주요 현안들도 꼼꼼히 챙겼다.
그러면서 “현 복지제도의 테두리 안에서 보호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를 찾아내는 노력을 시 자체적으로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말하며, “특히, 겨울철을 맞아 사회적 약자 및 에너지 극빈자 등 소외계층이 없도록 각별히 신경써줄 것”을 당부했다.
이 밖에도 정 시장은 최근 한파와 폭설 속에서도 제설작업과 코로나19 방역에 구슬땀을 흘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다음 주부터 시작되는 의회 업무보고에도 인사이동으로 인한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