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뮤지컬 '청춘연가'. (사진=구리시)>
구리문화재단(이사장 백경현)은 5월 18일 구리아트홀에서 창작 뮤지컬 ‘청춘연가’를 선보였다.
‘청춘연가’는 ‘가족’이라는 전 연령층의 공감대와 문화적으로 소외된 중장년층을 위한 공연으로, 효라는 서사 구조를 통해 가족공동체를 회복하고 이 시대를 살아가면서 무엇이 가장 중요한가에 대해 그려낸 트로트 기반 주크박스 창작 뮤지컬이다.
특히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뮤지컬 배우 남경주, 트로트 가수이자 뮤지컬 배우 신인선, 김하연 등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해 재미와 감동을 주며 객석을 찾은 관객들에게 감명 깊은 시간을 선사했다.
이번 공연은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공연예술유통사업’ 공연 분야 지원작으로 선정된 작품으로, 구리아트홀을 시작으로 함안, 함양, 의정부, 영천, 동래 등 총 6개의 지역에서 이어갈 예정이다.
구리문화재단 진화자 대표이사는 “이번 공연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돌아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구리문화재단은 오는 6월 24일(수) 11시 코스모스 대극장에서 ‘[11시&브런치] 장일범의 낭만음악회’의 시리즈로 <피아니스트 이형민 with Friends> 앙상블 콘서트를 개최한다. 단국대 교수이자 SK그리움홀 예술감독인 피아니스트 이형민을 필두로 피아니스트 원아영, 이철민, 김강호와 함께 피아노를 주제로 독특하면서도 강렬한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티켓 금액은 전석 2만 원이며, 구리시민은 30% 할인된 가격으로 관람할 수 있다. 공연예매는 인터파크 티켓과 구리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구리문화재단 아트서비스존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