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선수단과 이현재 하남시장이 경기를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은준 시민기자)>
하남시 축구선수단이 ‘2024 경기도지사기 어울림 축구대회’에서 4일간의 여정을 마쳤다.
이번 대회는 지난달 25일부터 6월 2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여주시 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됐으며, 9개 부별에 걸쳐 177개 팀, 4천여 명이 출전했다.
하남시 축구선수단은 70대부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고양, 광명, 수원시 선수단을 꺾고 2일 결승전에서 안양시와 맞붙었다. 하남시 70대 상비군은 전반전 2:0으로 앞서다 최종 3:2로 승리를 거머쥐며 ‘2025 전국 생활체육 대전’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하는 영예를 안았다.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경기도는 현재 전국에서 가장 많은 축구 등록 인구를 보유한 지역으로 경기도의 축구 발전이 한국 축구 발전이라는 자부심을 가져도 좋다”고 경기도 축구를 지지했다.
한편, 이날 하남시 선수단을 응원하기 위해 이현재 하남시장, 최진용 하남체육회 회장, 정병용 의원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