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이 분향소에서 국화를 놓으며, 애도를 표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남종섭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용인3)이 경기도청 1층 로비에 마련된 ‘화성공장 화재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조문했다.
26일, 남종섭 대표의원은 이날 오후 김정호 국민의힘 대표의원(광명1)과 함께 분향소를 방문해 헌화하고 묵념했다.
남 대표의원은 “불의의 사고로 소중한 생명을 잃으신 분들의 명복을 빈다. 희생자의 대다수가 머나먼 이국땅에서 고향을 그리며 열심히 일하시던 이주노동자들이다”면서 “희생자 보상, 부상자 치료 등 사고수습과 원인규명, 재발방지를 위해 의회에서도 여야가 함께 머리를 맞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지난 24일 화성시에 소재한 1차전지 공장에서 큰 화재가 발생해 사망 23명, 부상 8명이 발생했고, 외국인 여성 노동자가 다수를 차지해 안타까움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