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문 한국논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본부장과 관계자들이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무인자율배수장가동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는 전북지역본부 및 10개 지사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재해 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무인자율배수장 가동 점검을 실시했다.
4일, 무인자율배수장 점검은 태풍과 기상이변에 따른 집중호우 등 으로 인한 상황발생 시 침수예방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하여 배수장의 무인자율 제어시스템을 사전 점검해 재해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는데 목적이 있다.
무인자율배수장 가동점검은 농업용수관리 자동화시스템을 통해 도내 71개소 무인자율배수장을 대상으로 합동 진행했으며, 주의, 경계, 심각 단계별 수위에 따른 경보 메시지 발신 및 펌프 자동운전 여부 등을 점검했다.
이정문 전북지역본부장은 “무인자율배수장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해 신속한 재난 대응 태세를 확립하고, 이상 기후에 따른 국지성 집중호우 증가 등 기후재난에 철저히 대비하여 농경지 등 침수피해 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