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영석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당원대회와 관련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은 도당위원장 선출 등을 위한 당원대회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준비위원회는 다양한 경력과 전문성을 가진 당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당원대회의 준비와 진행에 관한 모든 사무를 총괄할 예정이다.
준비위원회의 위원장은 재선의 서영석(부천갑) 국회의원이 맡았다. 서영석 의원은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과 리더십을 바탕으로 준비위원회를 이끌게 된다. 이병숙 경기도의원이 부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는 장민수 경기도당 청년위원장, 김계순 김포시의원, 장정희 수원시의원, 김현석 수원을 권리당원, 백순운 광주을 사무국장이 선임됐다.
서영석 준비위원장은 “100만 당원의 경기도당 다운 멋진 축제를 만들어 내겠다. 도당위원장을 선출만 존재하는 대회가 아닌 당원이 참여하고 당원이 결정하는 당원주권시대를 준비하는 대회가 되어야 한다”면서 “경쟁은 치열하되 결과를 존중하고 단결된 당원의 힘으로 국민에 다가가고 결국은 정권교체의 밑거름이 되는 당원대회가 될 것이다. 민주당의 저력과 우리당 당원들의 힘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당원대회의 주요컨셉이 ‘당원주권’임을 분명히 했다.
준비위원회는 앞으로 당원대회의 구체적인 일정과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다양한 행사를 준비할 계획이다.
한편 더불어민주당 경기도당 당원대회는 8월 10일 오후2시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당대표와 최고위원 후보등 3천여명의 당원들이 참여할 예정이며 신임 경기도당위원장이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