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학용 신임 하남부시장이 지역내 하천 등을 방문해 살피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황학용 신임 하남부시장이 130mm 이상의 집중호우에 지역 내 하천 등을 방문해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
17일, 황 부시장은 하천 수위가 상승 중인 농경지 침수, 주택 침수, 도로 매몰 피해 현장에 공무원들과 보유 장비를 현장에 급파해 주민들이 2차 사고를 당하지 않도록 재난 안전선을 설치하고 피해 현장 정리와 도로 복구 신속하게 대응했다.
<하남소방서 소방관들이 지역 내 호우피해 등을 지원하고 있다. (사진=동부권취재본부)>
아울러, 하남소방서, 자율방재단 등 관계기관과 사회단체에 긴급 복구, 지원 활동에 나서달라고 요청하는 등 빠른 상황 전파와 대응 매뉴얼 공유에 힘을 쏟았다.
시는 호우경보에 따라 산사태나 하천 범람 등 인명피해 우려되는 지역 주민을 긴급 대피시키고 전 직원 비상근무 체계에 들어갔으며, 폭우에 취약한 반지하주택 등 취약 주거시설에 대한 침수 방지 대책을 풍수해 매뉴얼에 추가하고, 장기적으로는 반지하주택 주거환경을 개선할 방침이다.
한편, 피해 주민의 빠른 생활 안정을 위해 피해 사실이 명확히 확인되면 일정 부분 재난 지원금을 지급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