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이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선출돼 기념사를 전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이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18일, 도의회 국민의 힘은 도의회 대회의실에서 재적의원 76명 중 74명이 참석한 가운데 광역의원총회 겸 의원총회를 열고 후반기 원 구성을 위한 부의장 및 상임위원장 후보자 결정 선거를 치렀다. 상임위원장의 경우 도의회 국민의 힘에 배분된 상임위 중 운영위원장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을 제외한 6개에 대한 후보자 등록을 받았으며, 이 중 3개 상임위에서 경선이 진행됐다.
<김성수 경기도의회 의원이(가운데) 당선증을 들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송세용 기자)>
그 결과 농정해양위원장 방성환 의원(성남5)이 48표, 도시환경위원장 백현종 의원(구리1)이 48표, 미래과학협력위원장 이제영 의원(성남8)이 49표를 얻어 당선됐다.
추천·지명하는 운영위원장은 양우식 의원, 경기도 예결특별결산위원장은 김성수 의원으로 정해졌다.
김성수 의원은 “열심히 일하라는 뜻으로 받아들인다”며 “경기도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서 31개시 군에 골 구로 배정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원님들이 지역에 이바지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선출 소감을 밝혔다.
한편, 경기도 예결특별위원의 인원은 17명으로 올 7월부터 12월까지 발생하는 추경예산과 2025년 경기도 본예산을 심의하는 수장을 맞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