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에서 걸어 놓은 변전소 옥내화 홍보 현수막.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지난 9일 감일 변전소 증설과 관련된 설명회가 주민들에 의해 무산된 이후 한전(한국전력)에서는 감일 지역에 변전소 증설이 옥내화가 진행되면 안전하다는 내용이 담긴 현수막이 7월 12일 감일 지역 곳곳에 게시됐다.
<지역 주민들이 하남시청에 보낸 근조화환. (사진=김소연 시민기자)>
현수막을 본 주민들은 설명회가 무산되자 걸린 한전의 현수막이 오히려 말도 안 된다며 화를 부추겼으며, 7월 18일 주민들은 하남시청에 근조화환으로 화답했다.
한편, 지역 주민들은 오는 7월 21일에 단샘초에서 신우초까지의 거리 행진을 예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