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구 위원장(좌측에서 아홉 번째)과 구리경찰서와 범죄피해자보호 멘토위원회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윤성진 기자)>
구리경찰서(서장 오미애)와 범죄피해자보호 멘토위원회(위원장 이근구)가 지역 내 범죄 피해를 본 가정을 방문해 위로했다.
27일, 구리경찰서와 범죄피해자 멘토위원회는 월례 회의를 개최하고‘구리경찰서 범죄피해자 통합 지원협의체’의 맞춤 지원 사례 회의에서 결정된 피해 가정 3가구에 대해 총 110만 원 상당의 긴급 생계비와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구호 물품 등을 전달했다.
특히, 이번 전달식은 멘토위원회에서 의료 구급함 100개를 경찰서(지구대)에 전달하고 범죄 피해를 본 가정에 전달될 수 있도록 기여하면서 의미를 더했다.
<이근구 위원장이 구호물품을 경찰서 관계자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진=윤성진 기자)>
이에 오미애 구리경찰서장은 “범죄 피해자 보호를 위해 많은 도움을 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며, “경찰서에서도 ‘범죄피해자 통합지원협의체’를 통해 피해자 보호와 재발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근구 위원장은 “범죄 피해자 보호가 더욱 중요해진 만큼 구리경찰서와 협력해 피해자의 회복을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위원회는 구리경찰서 협력 단체로 지난 7월 3일 제2대 위원장 취임식을 하고 위원장 이근구, 부위원장 최규석·박순단, 감사 이우창, 홍보국장 윤성진, 사무국장 홍광춘 등 총 19명의 위원으로 구성해 피해자 보호 활동에 앞장서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