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희 이천시장이 '희망하우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했다. (사진=이천시)>
김경희 이천시장이 지난 6일 '희망하우징사업'을 추진 중인 설성면 장능리 현장을 방문해 재능기부업체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희망하우징사업'은 재능기부자들의 봉사 활동을 통해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해주는 사업으로 올해에는 28개 기부업체 중 10개소를 선정하여 추진하고 있다. 방문한 현장은 대영이엔지 김재문 대표가 무상으로 기술과 인력을 제공해 진행 중인 비가림 시설 보수 현장이었다.
김 시장은 “매년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재능을 기부하여 소외계층을 위한 주거 지원에 힘써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김경희 이천시장이 '희망하우징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의 현황사항 등을 청취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에 재능기부 업체에서도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으로 취약계층을 위한 따뜻한 주거환경 조성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아무런 조건 없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재능을 기부하는 업체가 있어 참 감사하고, 이천시는 이를 주거 취약계층에 대한 민생 대책을 마련하는 기회로 삼아 ‘품격 있는 복지 도시’ 완성에 한 걸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