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주도학습 진로향상코칭' 프로그램이 진행되고 있다. (사진=남양주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7일 정약용도서관에서 관내 초등학생 고학년과 중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자기주도학습 진로향상코칭’프로그램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민선 8기 교육 분야 공약 중 하나인 ‘자기주도학습 컨설턴트 플랫폼’사업의 일환으로, 여름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자기주도학습 능력 향상 및 진로개발 역량 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에는 초등학생 4~6학년 60명, 중학생 60명이 참여한 가운데 7월 14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학생들은 사전에 학습유형검사를 시행하고 1대4 코칭 형태로 ▲학습 목표 설정 ▲시간 관리 ▲플래너 작성 ▲책 읽기 기술 ▲집중력 및 기억력 향상 전략 등을 단계별로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자기주도학습을 어떻게 해야할지 몰랐는데 이번 코칭을 통해 목표 설정과 시간 관리의 중요성을 깨닫고, 학습에 대한 자신감이 생겼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래교육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의 진로와 학습 역량개발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