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과 지역 내 유관기관 4곳이 아동 피해 등과 관련한 업무 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관장 이영화)은 지난 12일과 16일 하남시 관내 가족복지를 위한 유관기관인 하남시가족센터, 하남가정폭력상담소, 하남성폭력상담소, 하남시육아종합지원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지역사회의 가족문제 예방·해결 및 건강가정 구현을 위한 발전적 방향 모색 ▲피해아동과 가족의 상담 및 자문 지원 ▲영유아 상담 및 치료 서비스 연계 ▲효율적 개입을 위한 정보 및 의견 공유 등이다.
이영화 관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관내 유관기관들과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자원을 활용함으로써 각 기관의 발전을 함께 도모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아동학대는 피해아동 개인이 아닌 가족 전체의 문제로 다루어져야 하는 만큼 가족복지를 추구하는 관내 유관기관과의 이번 협약은 매우 의미있다 할 수 있겠다.
협약을 체결한 기관들은 모두 하남시종합복지타운에 소재하고 있어 기관 간 접근성이 우수하여 각 기관의 가족복지를 위한 다양한 복지서비스의 신속한 연계가와 긴밀한 협조가 용이하다.
이에 앞으로 하남시 학대피해 아동에 대한 다각적이고 통합적인 서비스 제공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하남시아동보호전문기관은 학대피해아동 가정의 사례관리와 아동학대 예방 교육·홍보 등의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